김천구미에서 대전 가는 방향을 30일로 정기권 결제했는데 대전에서도 김천구미 가는 정기권을 구매해야 하나요? 아니라면 저 한 달 정기권으로 왕복으로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건가요?
김천구미-대전 KTX 정기권 사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김천구미에서 대전으로 가는 KTX 정기권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특히 왕복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기권의 장점
KTX 정기권의 가장 큰 장점은 양방향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김천구미역에서 대전역으로 구입한 정기권을 가지고 있다면 대전역에서 김천구미역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발 시간에 제한 없이 어느 열차건 바로 승차할 수 있으며 하루 승차 횟수 제한도 없습니다.
정기권의 유효 기간과 이용 제한
일반형 정기권(10일, 1개월)은 유효 기간 중(1개월)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열차를 이용할 수 없고 평일만 이용 가능합니다.
좌석 형태와 다른 열차 이용
KTX 정기권은 좌석 지정이 아닙니다. 자유석 또는 입석 형태로 탑승합니다. 만약 자유석 객차가 만석이거나 편성되어 있지 않다면 입석으로 탑승하거나 일반실 내 빈 좌석을 해당 좌석 승객체가 오기 전까지 앉아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KTX 정기권 손님이 하위열차인 일반열차(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김천구미역은 고속열차 전용역으로 일반열차가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김천구미역에서 대전역으로 가는 KTX 정기권에는 특별한 예외가 적용됩니다. 이 '권역특례' 덕분에 일반열차를 이용해 구미역에서 대전역, 또는 김천역에서 대전역으로 갈 수 있어요. 일반열차도 마찬가지로 자유석이나 입석을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좌석 지정과 할인
KTX 정기권을 사용하면 별도로 좌석을 지정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준운임의 15%만 결제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김천구미 - 대전 KTX 기준운임이 11,900원이라면, 15%인 1,800원만 추가 결제하면 좌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좌석 지정은 최소 출발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하루에 최대 두 번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매진된 열차에 대해서는 좌석 지정이 불가능합니다.
KTX 정기권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