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에 쪽갈비랑 등갈비랑 같은 부위라고 하더라고요? 등갈비 중에서 둥그런 정도로 작고 긴 부분을 사고 싶은데 정육점이나 고기 파는 곳에 가보면 등갈비라 쓰여있고 뼈가 넓은 고기가 대부분이던데 쪽갈비 등갈비 따로 구하는 방법이 있나요? 아니면 정육점에서 뭘 달라고 해야 쪽갈비 등갈비 그런 부분 위주로 살 수 있을까요? 쪽갈비 vs 등갈비 차이점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인사)
쪽갈비와 등갈비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돼지갈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돼지갈비를 좋아하시죠? 그런데 정육점이나 마트에 가면 갈비라고 쓰여있는 고기가 여러 종류가 있어서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되실 거예요. 특히 '쪽갈비'와 '등갈비'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그 차이점과 함께 어떻게 구별해서 사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쪽갈비와 등갈비, 무엇이 다를까요?
먼저, 돼지갈비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쪽갈비'와 '등갈비'인데요, 이 두 부위는 맛도 좋고 요리하기에도 아주 좋은 부위랍니다. 그럼 이 두 부위의 차이점부터 살펴볼까요?
쪽갈비란?
쪽갈비는 돼지 제1흉추부터 제4 또는 제5번 흉추까지의 갈비 부위를 말해요. 이 부위는 주로 구이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유통 현장에서 쓰이는 비공식적인 명칭이에요. 일부에서는 스페어립을 쪽갈비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등갈비란?
등갈비는 제5, 또는 제6흉추에서 마지막 흉추 사이의 갈비뼈에 늑간근과 등심근육 일부가 포함되어 정형화된 형태로, 주로 찜용 갈비로 많이 이용돼요. 쉽게 말해, 등심과 삼겹살을 정형하고 남은 부위라고 할 수 있어요.
이제 이 두 부위의 차이점을 알게 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이 부위들을 어떻게 구별해서 구매할 수 있을지 알아볼까요?
정육점에서 쪽갈비 또는 등갈비 구매하기
정육점에 가셨을 때, 쪽갈비나 등갈비를 구매하고 싶다면,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 쪽갈비를 원한다면, 구이용 갈비라고 말씀하시면서 제1흉추부터 제4, 또는 제5번 흉추까지의 부위를 원한다고 구체적으로 요청해보세요.
- 등갈비를 원한다면, 찜용 갈비라고 말씀하시면서 제5, 또는 제6번 흉추에서 마지막 흉추 사이의 부위를 원한다고 요청하세요.
물론, 취향에 따라 갈비 부위를 찜용이나 구이용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요리하셔도 좋습니다.
마치며...
여러분, 오늘 알려드린 내용이 도움이 되셨나요? 돼지갈비를 선택할 때 이제 더 이상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맛있는 갈비 요리로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져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