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흑돼지 털 먹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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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에 남아 있는 흑돼지 털은 먹어도 문제가 없는지? 네이버 지식 백과에는 이렇게 나와 있는데..

흑돼지뿐만 아니라 일반돼지 에도 제거를 한다 해도 미세한 모근은 남아 있습니다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굽거나 끓이거나 열을 가열할 시 대부분 사라지고 소량 먹는다 해도 단백질 성분으로 몸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흑돼지고기 털 많은데 먹어도 되나요?

흑돼지 털

제주 흑돼지 털 먹어도 되나요?

돼지고기에서 제거되지 않은 털은 소량이라면 괜찮습니다만 털은 가능하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피부 내에 남아있는 모근은 그나마 괜찮지만 이것도 시각적으로 거부감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흑돼지나 유색돼지의 경우 모근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은 탕박이 아닌 가공과정에서 박피(표피를 스캐너를 이용해 벗겨내거나 칼로 제거한 형태, 보통 미박/박피로 구분)된 돼지고기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의 경우 도축방법에 따라 탕박도체일 경우에는 털이나 모근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돼지도축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돼지의 표피(껍데기)를 박피기를 이용하여 기계적으로 벗겨내는 방법(박피)과 탕박조(60℃)에 5~6분 담가진 뒤 탈모기에 의해 털 제거하는 방법(탕박)입니다. 이 중에서 박피는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탕박으로 도축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탕박은 도축공정 중에는 1차적으로 기계로 탈모를 하고 2차로 화염기를 통해 불로 태워 제거를 하지만, 일부는 그대로 제모가 안된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탕박 시 물의 온도가 낮을 경우, 그리고 흑돼지나 유색돼지, 어미돼지와 같이 털이 거칠 경우에는 제대로 탈모가 안 되는 경우들도 생깁니다.

탈모가 완전하지 않으면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목부위, 다리부위 그리고 등 쪽으로 남은 털들을 칼이나 면도기 등으로 제모를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피부 밖으로 나와있는 털은 제거가 되어도 피부 내에 들어있는 모근은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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